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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229

쌍화점 2009.01.15. 독특했다. 보는 동안 다음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궁금해하며 지루해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어차피 이것도 <말죽거리 잔혹사>나 특히, <비열한 거리>와 비슷한 느낌의 비극적 결말의 플롯이었는데, 볼 때에는 눈치채지 못했다. 다만, 영화가 다양해졌다는 것에.. 2009. 1. 18.
트랜스포터3 라스트미션 2009.01.10. 재미있었다. 통쾌한 주인공의 액션에 흥분되는 음악까지 잘 어우러져.... 하지만 그걸로 끝..... 주인공의 활극에 더해 조연이 좀 더 받쳐줬으면 좋았을 텐데.....코믹함을 더 해 준다든지 하면서.... 게다가 여주인공은 주근깨투성이... 말괄량이 삐삐도 아니고..... 원래 비호감역이었지만 생긴 .. 2009. 1. 11.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3D 디지털 2008.12.20. 정말 실망이었다. 이런 것은 어차피 재미가 중요하니까... 중간중간 비과학적인 것이나 비현실적인 것이, 과학적이거나 현실적인 것으로 비쳐지더라도 너그럽게 봐 주는데.... 그렇게 일단 접어주는데... 스펙타클이나 서스펜스가 없는 진부한 영화.... 긴장감 없이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2008. 12. 21.
과속스캔들 2008.12.18. 꽤 웃겼다. 요즘 대세라 재미있다는 소문에 보게 되었는데, 정말 그랬다. 디테일한 상황설정으로.... 황정남과 황기동의 무표정 또는 엉뚱한 말 작렬.... 박보영도, 언젠가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초감각커플, 과속스캔들에 연이은 개봉작에 출연했다는 걸 그냥 본 적이 있었는데.... 이 영화로 .. 2008. 12. 20.
오페라 춘향아 춘향아 2008.12.13. 오페라라서 혹시 지루하지는 않을까 했는데, 우리 오페라였고 게다가 너무나 익숙한 춘향전이어서 전혀 그렇지는 않았다. 다만,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서인가 늘상 보아오던 춘향전과 그닥 다르지 않아서 좀 심심했다. 연출자가 외국인이었고, 포스터에도 재해석을 했다고 되어 있으나 신선.. 2008. 12. 18.
커넥트 2008.11.20. 뭐야 이건.... 영화에도 멜라민을 섞었나? 예전에 재밌게 봤던 셀룰러를 리메이크한 것이라는 것만 알고 갔다.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재미가 반감되므로... 요즘 영화소개 프로그램들은 너무 많이 알려주는 경향이 있어서..... 여주인공은 예전 꽃보다남자에 나왔던 서희원이라는 배우였다. 클로.. 200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