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229 아바타 3D 2010.01.14. 작년말부터 볼 기회가 있었지만 보지 않다가 결국엔 이제서야 보게 되어 3D로 보았다. 시간이 길어 좀 지루했지만 마지막 전투씬은 긴박해서 좋았다. 많은 다른 사람들은 격찬을 했지만 난 요즘 CG가 다 이 정도는 되는 것 아니야? 하는 익숙함으로 큰 감흥을 받지는 않았다. 그렇게 과도한 칭.. 2010. 1. 17.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 2009.12.25. 지난달엔가 예고편을 본 순간 이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쯤 개봉하는가 싶었다. 그래서 이제 보았는데.... 사실 궁금하여,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았더니 별로였다는 것이 많았다. 그래서 기대감을 많이 낮추고 갔었는데.... 예고편을 보았을 때, 다른 천편일률적인 판타지 영화.. 2009. 12. 27.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09.12.11. 학교 때 시험에 나올 것들만 줄줄 외웠던 내용이나 한 권 정도로 읽기 쉽게 요약된 내용만 읽고 넘어갔던 이 조선사를 통사적으로 끊임없이 여러 권으로 읽은 건 처음인데.... 단편적으로만 알았던 사건들의 배경들이 사실은... 이렇게 되어서... 라는 것과, 또는 왕들에 대한 묘사/평가 모두 신.. 2009. 12. 14. 영화 시크릿 2009.12.10. 비가 오는 목요일 저녁 보았다. 처음엔 이 영화의 감독이 <세븐데이즈>의 감독인 줄 알았다. (시나리오를 썼다는 것을 영화를 본 후 나중에 알았지만..) 그래서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갔다. 평들을 보니 닌자 어쌔신은 비가 주인공이 아니라 피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너무 많았다. 슬래셔 .. 2009. 12. 14. 영화 <국가대표>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2009.08.13. 정말 재미있었다. 감동적이기도 하고... 사실 별 기대를 안 해서인지 의외였다. 을 본 경험도 있고, 의 봅슬레이편도 있었고... 오히려 이제 감동을 요구하는 스포츠 영화를 보면 작위적이고 뻔하지 않을까 했는데... 뭐 작위적이고 누구나 충분히 예견되는 스토리가 전개되기도 했지만.... 중반부터는 지루하지 않고, 감동적으로 잘 엮어나간 것 같다. 특히 후반부는 콧등을 찌르게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만큼.... 후반부의 스키점프장면도 속도감있고 실감나게 잘 처리하였다. CG가 아니고 실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초반 엉성하고 어쩌면 오그라드는, 웃기지 않는, 웃음을 주려 일부러 설정한 상황들이 안타까울 정도였지만 의외로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 적지 않은.. 2009. 8. 14.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2009.08.08. 기대도 안 하고 별 다른 정보도 없어서인지 재미있게 잘 보았다. 블럭버스터로치면 스타워즈보다 조금 나은 듯한 액션들... 기자들이, 이병헌이 많이 안 나온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보고 있는 와중에 뭐야 그네들 말보다는 많이 나오잖아 하는 마음이 들었다. 기자들 말은, 홍보가 .. 2009. 8. 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