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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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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8. 11. 22.

2008.11.20.

 

 

 

 

 

 

 

 

 

 

 

 

 

 

뭐야 이건....

영화에도 멜라민을 섞었나?

 

예전에 재밌게 봤던 셀룰러를 리메이크한 것이라는 것만 알고 갔다.

너무 많이 알고 가면 재미가 반감되므로...

요즘 영화소개 프로그램들은 너무 많이 알려주는 경향이 있어서.....

 

여주인공은 예전 꽃보다남자에 나왔던 서희원이라는 배우였다.

클로즈업하니 튀어나온 턱이 더 도드라져 보이고, 계속 울고불고, 눈물콧물 흘리고......

게다가 더빙이 이상하다는 느낌 때문에, 영화 전반적으로 어색했고.. 등등

영화 초반부터 짜증이 났다.

 

남주인공은 너무 착하고...열심히 달리고.... 

자동차추격씬에서는 나름 돈을 좀 들인 것 같은데...

스토리는 어린 애들도 예상할 수 있게끔 순진하게 흘러가고...

간혹 다른 사람들이 어이없어서 웃는 장면에서도 크게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별로라던 007 퀀텀오브솔라스도 그런대로 호평을 해 준 나였지만 이건 좀 아니었다.

그냥 케이블채널이었다면 그런대로 볼 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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