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229 황시 2008.10.01. 그저 그랬다. 검색해서 얼핏 본 줄거리는 전쟁 속에서 피어나는 휴먼드라마? 하지만, 낯익은 줄거리와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건 남자 주인공의 연기... 마치, MBC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외국인 재연배우같은 느낌.... 뭔가 새옷 입었을 때의 어색함처럼 대 놓고 꼬집을 수는 없지만 .. 2008. 10. 3. 영화는 영화다 2008.09.25. 재미있었다. 원래는 조폭영화를 보고 싶진 않았으나, 이번 주에는 그닥 볼 게 없었기 때문에..... 보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조인성의 <비열한 거리>와 이병헌의 <달콤한 인생>이 생각이 났다. 영화와 조폭의 관계,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행과 그에 대한 해결....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는.. 2008. 9. 27. 세금, 아는 만큼 줄인다 2 2008.09.22. 정말 좋은 책이었다. 절세에 대한 책은 많이 있었지만 부가세나 소득세에 대해서는 내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고 해서 크게 마음은 없었지만, 만화책이어서 다른 책들과 달리 선뜻 빌리게 되었다. 텍스트만 있다면 눈 혼자 책을 읽을 가능성이 높고, 책을 덮어버리면 더더욱 머리 속의 습득.. 2008. 9. 23. 다크 나이트 사진들 2008.08.14. 어쩐지 지금의 한국은 배트맨이 나타나기 전의 고담시와 같다고 생각했다. 부정부패의 정치, 검찰, 경찰, 법원.... 힘없는 국민들....침묵하는 국민들..... 그럼으로써 스러져가는 국민들.... 정의로운 배트맨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려야 하나.... 2008. 8. 18. 다크 나이트 2008.08.14. 나는 실망하지는 않았다. 다 보고 난 뒤 같이 본 사람들의 불평이 있었지만 난 그 정도로 실망하지는 않았다. 아마 사람들은 헐리우드=액션영화 이런 것을 은연 중 머리에 가지고 있었고, 생각과 달리 액션은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고, 시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전반적으로 음울하여 실망한 것 같다. 사실 나도 배트맨 영화는 초반 시리즈를 몇 개를 빼고는, 그 뒤에는 보지 않아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스토리가 많이 어려운 게 아니니까.... 미국 히어로의 고뇌, 갈등 이런 것은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다루어져왔으니까.... 정말 시원한 액션영화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나 다이하드 시리즈, 본 시리즈 정도이고, 그 외에는 이제 우리나라 관객을 끌어당기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 2008. 8. 15.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 2008.06.05.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여자들과는 달리 육아법에 대해서는 정보를 교환하는 양이 거의 없이 과거 경험이나 간혹 노출된 미디어에 의존하는 남자 중의 하나인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 애를 키우면서 서서히 느껴가는 어려움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이 .. 2008. 6. 7.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