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일드 한 지붕 아래 1(93년) & 2(97년) - 일본식 홈드라마를 처음 보고... 2011.01.19.일본드라마에서 홈드라마는 처음 보는 것 같다.사고로 부모를 잃고 헤어졌던 6남매가 7년 만에 장남의 노력으로 함께 살게 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에 대한 드라마.일본에서도 사라졌을 대가족에 대한 향수.매번 사건,사고로 6남매는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또 그걸 잘 이겨낸다는 훈훈한 드라마.오래되어 화질은 좋지 않았지만 그걸 덮을 정도로 여러 사건이 연이어 생기면서 매회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었다.다만 97년 시즌 마지막에서 사카이 노리코가 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것이 4회 정도로 길게 전개되어 지루했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다.마지막에서 사카이 노리코의 느닷없는 등장이 좀 이해가 되지 않았다.전체적으로, 당연하게도, 조금 다른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와 정서가 아주 비슷하여.. 2011. 1. 16.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 케서방, 자네 왜 이러나... 2011.01.13. 실망이었다. 케서방... 왜 이런 영화에 계속 출연하는지... CG도 허접하고, 스토리도 허접한 B급 영화에... 아무 정보 없이 극장에 가서 보았다. 초반부터 무서운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냥 중세시대가 배경인 판타지물인 줄 알았는데... 어쨌든 그 "솔로문의 주문"이 너무 길었다. 그것 때.. 2011. 1. 16. 영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1 - 얘들아 고생이 많다 2010.12.28. 이런 ! 다른 영화들보다야 낫지 않을까 "기대"를 해 버렸다. 주인공 3명의 "성물 찾아 3만리"였다. 그 여정에 애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하지만 그게 다였다. 2시간 넘게 그것만 남은 감흥이다. 다만, 막판에 요정이 갑자기 나타나 어려움에 처해 있던 주인공들을 구출해 내고, 나중에 대신 .. 2011. 1. 2. 우리 영화 쩨쩨한 로맨스 - 야하지 않고,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 2010.12.09.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되는 영화에 대한 요약물이나 광고를 너무 눈여겨 보면 안 된다. 이런 로맨틱 코미디영화는 그게 다이기 때문에. 기대지수 "0"으로 입장하면 나올 때, 한숨이 "거의" 없다. 큰 스토리야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진행시켜야 하는데, 전.. 2011. 1. 2. 영화 소셜 네트워크 2010.11.28. (2010년 12월 16일, 타임지에 2010년 올해의 인물에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가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옥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지난달 28일에 <소셜 네트워크>를 보게 되었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영화관에 들어간 건 아니어서 기대도 많이 .. 2010. 12. 16. 우리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의 멋있는 공연과 던져지는 스팸메일 2010.11.24. 동료직원이 지금샵에서 이 정상가격 4만원의 콘서트뮤지컬을 9900원에 예약한다는 것을 알려주어 급히 회원들에게 전통문을 돌려 10명이 보러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하여 혹했으나,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서 혹시 락이나 노래만 주구장창 나오는 건 아닌지 조금 우려되었다. 공연 전 휴대폰 진동이나, 촬영금지 등에 대해 영화 보기 전 광고에서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처럼 이 뮤지컬에서도 출연자가 미리 나와서 나름 재미있게 알려주어서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좀 그런가보다 했는데, 출연자들이 다들 선남선녀였고, 다들 악기를 둘 이상 다루는 것 같고, 노래도 다들 잘 부르고 해서, 감탄으로 바뀌었다. 기획사에서 아이돌로 키우려고 출중한 지원자를 뽑아서 체계적으.. 2010. 12. 1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