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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솔트 2010.07.29. 재미있었다. 제일 중요한 덕목인 군더더기가 없었고, 어처구니는 없지 않고 있었다. 쓸데없는 내용 집어 넣고 두 시간 채우는 것보다야 군더더기 빼고 한 시간 반 보는 것이 훨씬 낫다. 게다가 액션 영화라고 너무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를 전개하거나 집어 넣은 반전은 보다가 오그라들게 만.. 2010. 8. 1.
부산은행에서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예매시 이름, 주민번호를 요구한다 2010.07.21. 이번 여름에 경주월드에 가기위해 홈페이지를 알아보다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예매하면 자유이용권을 5천원 할인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부산은행에 가서 예매를 하는데 이름,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주민번호까지 기재해 달라고 했다. 왜 이런 걸 적어야 하냐고 했더니, 취소 때 필요하.. 2010. 7. 21.
우리 영화 이끼 2010.07.15. 재미있었다. 나처럼 재미있게 본 사람도 있었지만, 같이 본 사람들 일부의 반응은 그 정도는 아니라는... 긴 러닝타임에 중간에 존 사람도 있고... 그러게 영화볼 때 표는 가지고 가되, 기대는 가지고 가면 안 되는 것을... 그게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유일한 방법인 것을... 원작이 있는 영화라 .. 2010. 7. 18.
외화 나잇 앤 데이 2010.06.27. 재미있었다. 스토리야 첫 3분만 봐도, 그 이후가 빤히 보이지만, 쾌활한 액션에, 코믹함도 간간이 있어서 재미있게 잘 보았다. 다만 좀 더 타이트하게 편집했으면 좋았을 텐데... 식상한 엔딩도 좀 아쉬웠다. 어떤 영화들은 끝에 살짝 반전이 있기도 하던데... 어느새 나이를 먹은 것이 보이는 .. 2010. 6. 27.
우리 영화 파괴된 사나이 2010.06.24. 올드했다. 영화자체가 올드했다. 자녀를 유괴당한 아버지나 어머니가 (평범하기에) 힘겹게 누구도 믿지 않고 홀로 범인을 추적하여 싸워 나가고, 작은 희생을 치르고서, 게다가 그 범인을 너무 황당하고 쉽게 처치하고 아이를 구해낸다는 스토리는 너무 많이 보아 오지 않았나. 그렇다면 평범.. 2010. 6. 27.
우리 영화 방자전 2010.06.16. 재미있었다. 나만... 같이 본 사람들은 별로라고들 하고... 저번에 음란서생을 보면서 현대적 감각/해석으로 일이백년 전 옛날을 재구성한 것에 대한 기억이 좋았기에, <포화속으로>를 보지 않고, 이걸 골랐다. <포화속으로>에는 권상우와 탑이 출연한다기에, 왠지 연기가 안 될 것 같.. 201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