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9.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되는 영화에 대한 요약물이나 광고를 너무 눈여겨 보면 안 된다.
이런 로맨틱 코미디영화는 그게 다이기 때문에.
기대지수 "0"으로 입장하면 나올 때, 한숨이 "거의" 없다.
큰 스토리야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풀어 진행시켜야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초반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잔혹해서 눈쌀이 찌푸려진 것만 뺴고.
차라리 코믹하거나 에로틱하게 표현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동안동안했지만 삼십대 중반의 최강희라고는 전혀 믿어지지 않는 동안에 놀랐다.
최강희의 연기에 호감이 생겼다.
이선균이야 익숙한 패턴의 모습이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다만, 조연 중 크게 어필한 사람이 없어서 불만.
이선균의 작가친구나, 최강희의 기자친구 중에서 좀 어시스트를 잘 했으면 영화가 더 재미있었을 텐데.
송새벽의 팬인 나로서는 이런 영화에 좀 출연해서 활약을 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 출연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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