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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람보> 터프한 그 시절 통쾌했던 액션 영화 2022.11. 노스포. 80년대 후반에 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함께 이 영화 시리즈의 의 실베스터 스탤론이 액션 영화의 히어로로 쌍벽을 이루었다(고 알고 있다). 언젠가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람보 1과 2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OCN에서 람보 1(원제 FIRST BLOOD)을 다시 보게 되었다. 본 시리즈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달리 람보 시리즈는 총과 칼 등 무기를 이용한 터프한 액션이 주를 이루는 영화이다. 미국인들의 애증대상인 베트남전쟁. 그 전쟁에 참전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제대하고 돌아온 사회에 부적응하고, 찾으러 간 전우는 암으로 이미 죽고 없었기에 허망한 마음에 그 마을의 도로를 정처없이 걸어가는데 이게 또 못마땅한 보안관은 '단정히 다녀라, 떠돌이는 좋은 말 할 때 이 동네 떠나라'.. 2022. 11. 2.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 역시 좋아 ! 2022.05. 역시 재미있었다. 실망을 주지 않는 시리즈! 내겐 액션에서는 본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면 되는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1부터 4까지 전혀 흠 없는 시리즈라고 생각된다. 물론 3가 최고이다. 이제 깨닫고 보니 우디가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주연이었다. 버즈는 생각보다 역할이 작았다. 즉 조연이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성상 결말은 항상 좋으리라고 짐작되지만 그 과정이 예상치 못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어떤 영화의 공식대로만 진행하지는 않는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채널에서 보니 이 토이스토리 시리즈 외에도 어떤 주제에 대해 포키에게 설명을 해 주는 몇 분짜리 짤막한 시리즈도 있고, 10~20분짜리 외전들 , , 등 여러 편이 있었는데 토.. 2022. 10. 31.
영화 <이터널스> 오랜만에 본, 재미 떨어지는 마블 영화 2022.05.09.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라 별 다른 고민을 안 했지만 실제로 보고 나니 실망이었다. 그래도 마블인데... 특히 영화의 전반부 1시간을 이터널스 멤버들에 대한 설명에 할애하느라, 그것도 느슨히 친절히 하느라 하품만 쏟아졌다. 마블 시리즈 영화들 본 것 중 제일 별로인 것 같다. 줄거리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이터널스'들은 인류의 수호신 역할이다. 태초 이후 오랫동안 인류의 적인 데비안츠를 오래전에 궤멸시키고 서로들 헤어졌다가 근래 이터널스의 리더 에이잭이 데비안츠에 의해 죽게 된 것을 알게 되어서 다시 어렵게 모여서 힘을 모으고 간간히 싸우고 있었다. 그 와중에 셀레스티얼 종족의 스토리와 그들이 이터널스를 지구에 보낸 이유 즉 사명의 비밀을 알게 되는 반전이 있고, 이터널스 자신과 또는 서.. 2022. 10. 28.
이두호님의 만화책 <가라사대> 좀 그렇네... 2022.10. 우연히 이두호 님의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 80년대의 옛날 만화책을 보게 되면 어떻든 호기심이 가는데,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띈 김에 골랐다. 몇 개의 에피소드를 읽게 되니 생각보다 내용이 별로였다. 조선시대 야사가 소재인데, 내용이 매우 짧거나 개연성,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다. 거기다가 인물들에 대한 와닿지 않는 미화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없었다. 참고 볼 수는 없었다. 차라리 살을 많이 덧붙여서 반창작식 또는 완전 창작으로 만화를 전개했으면 어떠했을까 싶다. 윤승운 님이나 박수동 님 만화에서는 그런 게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일단 재미있어야 하니까. 삼분의 일쯤 읽다가 말았다. 2022. 10. 27.
영화 <나일강의 죽음> 책과 달리 빠르고 공격적인 전개... 2022.05.02. 노스포. ​ 이제 보니 제목은 이 좀 더 맞을 것 같네. 팬더문고​ 책은 초등학교 때인가 어릴 때 읽었던 적이 있었고, 커서는 다시 읽지 않아서 사실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 보면 알 것 같았다. 이것 말고도 애거서 크리스트의 다른 소설 이런 것들도 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사실 어릴 때 다 책으로 읽었던 것들이다. 팬더문고였나? 해문출판사에서 추리소설들만 모아서 시리즈로 발매한 것이었는데, 한 권에 500원쯤 했던 것 같다. 용돈이 생기면 사 보곤 했다. 특히 방학 때 읽으면 더위나 추위를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문고판이어서 읽기에도 좋았다. 하드커버 보다는 마음에 더 동했다. 또 추리소설을 읽으면 어린 마음에 살짝 우쭐한 것 같기도 하다. 처음엔 뭐가 뭔지 .. 2022. 10. 26.
일드 단편 <앞으로 3번, 너를 만날 수 있어> - 좋은 소재인데... 2022.04. 일본드라마 단편 ​여주인공 가에데는 연애 경험이 거의 없는 것 같고, 데이트를 하더라도 3번을 넘기지 못한다.​남자주인공 마에다 고든(타마키 역)은 워너원의 옹성우를 닮은 것 같다는 게 계속 보면서 느껴졌다.남자 주인공 타마키는 어릴 때부터 자기와의 남은 만남 횟수가 타인의 머리 위에 보이는 능력이 있다.우연히 주인공의 손을 만지게 된 타인도 제한된 시간 동안 그 능력이 전염된다.그래서 알바를 하면서도 타인의 손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지만 결국 여주인공 야마모토 미즈키(가에데 역)의 손을 만지게 된다.​마에다는 만나는 횟수가 얼마 남지 않으면 본인이 먼저 알바를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그러나 여주인공과는 많은 횟수가 있는 걸 알고 우연히지만 유명 셰프의 가게에서 만나고 빙긋이 웃는..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