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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뜨거운 피>를 보고 차가운 느낌... 2022.04.22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키움증권 이벤트에 응모를 해서 오랜만에 당첨이 되었다. 근데 몸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게 보고 싶기는 한데, 영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기대가 안 되고, 그러면서도 이벤트 당첨인데 보러 가야지 하면서도 안 가지고, 종영 전에는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겨우 CGV에 갔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이 없었다. 키움증권에서 준 예매번호와 비밀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극장 내에서도 여전히 띄어앉기가 시행되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는데 맨 뒤의 커플은 붙어 있었고 대화를 간간히 해 방해가 되었다. 나갈 때 보니 대여섯명이 이 영화 뜨거운 피를 본 것 같았다. 예전과 달리 사전에 영화에 대해 검색을 안 하고 봐서 사전에 무슨 내용인지 .. 2022. 10. 24.
이렇게 되면 4대강 주변 쌀 어떻게 먹나?낙동강 쌀에서도 ‘발암물질·생식 독성’ 녹조 독성 검출 2022.03.22. 저녁 먹고 있는데 뉴스에 이런 게 나와서 깜짝 놀랐네. 2022년 3월 22일 환경운동연합에서 낸 사진 자료를 보니 현수막에 낙동강 쌀에서도 '발암물질, 생식 독성' 녹조 독성 물질 검출 국민 먹거리에서 맹독성 마이크로시스틴 검출됐지만, 정부 부처 대책 없어 낙동강, 녹조 독성물질 검출, 4대강, 마이크로시스틴, 당장은 쌀도 가려서 사야 하고... 정부에서는 대책을 세워야... 아래는 22년 10월 업데이트 2022. 10. 23.
가장 쉬운 독학 BITMAN 비트코인 투자 첫걸음 2022.03.18. 주식책은 쉽다고 광고해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건 말 그대로 쉽게 쓰여서 술술 읽혔다. 중학생이 읽어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저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 몇 가지 중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빼고 차트 공부를 하라는 것과 상승장인지 확인하라는 것 주식이 아닌 코인도 차트 공부를 하라는 것이 코인을 안 해 본 모르는 상태에서는 신선했다. 또, 책 후반부에는 (저자가 그렇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식의 대표적인 기술적 분석들이 많이 언급되었다. 또, 초보들이 많이 당하는 걸 많이 보아서일까? 상승장에서 투자하라는 것도 신선한 충고였다. 주식에서는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것이 주류인 것 같고, 좀 다르긴 해도 안전마진이란 개념도 있어서 상승장에서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 2022. 10. 22.
일드 <연쇄살인마 개구리남자> 오늘 개구리를 잡았다! 2022.03. 노스포.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른 일본 드라마. 다른 흔한 형사 추리물처럼 명석하고 노련한 선임 형사와 의욕은 앞서지만 실수를 하거나 서투른 면이 많은 신입형사가 콤비로 이 연쇄살인을 수사한다. 그러고 보니 일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나 미국의 형사물도 대체로 이런 구도가 여전히 많네. 주인공 신입형사의 쿠도 아스카는 인상적으로 본 일드 에서 나약하고 소심한 역이었는데 여기서는 감성적이고 의욕 넘치는 성격을 갖고 있다. 베테랑 형사 츠루미 신고는 왠지 낯이 익은데 출연한 드라마를 검색해 보니 접점이 없다. 타이틀은 영화 을 연상시킨다. 오래되어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1회가 24분 내외이고 모두 8부작이다. 일반 드라마식 세트 촬영이 아니어서 더 재미있었.. 2022. 10. 21.
일드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 2022.03. 노스포. 뭘 볼까 고르다가 나이를 먹은 모습의 마츠 다카코의 이 포스터를 보고 놀랬다. 사실 많이 늙은 것도 아닌데 예전의 그 사랑스러웠던 모습이 스러져서 놀라움이 컸던 것 같다. 광대와... 기무라 타쿠야와의 , , 등 오래전 일드를 한창 볼 때 시청률 높았던 인기 드라마에서 그녀를 많이 보고 그 뒤로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20년이 지났네. 그래서 고를 때 살짝 고민을 했다. 제목을 봐서는 내용에 대해 전혀 감이 안 오고... 여기에서 마츠 다카코는 인간 포털, 플랫폼 같은 역할이다. 이혼했는데도 세 전남편들이 그녀를 찾아오고, 심지어 전남편들의 썸녀들도 찾아오게 된다. 일본식 드라마니까... 독특한 캐릭터의 친구도 가족처럼 같이 생활하며 지내기도 한다. 독특한 친구로 나오는 이치카.. 2022. 10. 20.
일드 <미녀 혹은 야수> 2003년의 올드한 드라마 2022.02.15. 연대를 보니 2000년의 이후인 2003년의 드라마였다. 그래서일까 스토리가 진부했다. 1화만 보았는데 따~악 느껴졌다. 관성에 찌들어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한 방송국 뉴스국에 시청률 제조기 리더 마츠시마 나나코가 파견되어 피도 눈물도 없는 개혁을 하려다가 그래도 휴머니즘이 살아 있는 사람들 특히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과 같이 일하게 되면서 좋게 감화되고 시청률도 올려 다 같이 성공한다는 올바른 가치인 윈윈을 전파하는 올드한 내용인 것 같았다. 웃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마츠시마 나나코와 에서 보고 왠지 호감이 가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두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진부한! 내용에 거부감이 들어서 더 이상 보지 않았다. 이젠 아무거나 막 보거나, 싫은 것을 혹시나 하고 참..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