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2.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재미가 없었다.
더욱이 지난주에 미션 임파서블을 보아서 비교가 되어서이기도 했다.
셜록홈즈는 추리는 안 하고 무슨 말이 그리 많은지...
그의 수다가 많았던 초중반엔 지루했다.
쟁쟁한 출연진과 물량투입이 아까울 정도로 전반적으로 짜임새가 부족했다.
악의 축인 모리아티교수가 더 카리스마를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양들의 침묵에서의 렉터 이상의 위압감이 전달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미션 임파서블과 호각세라고 언론에서 본 것 같은데,
와전이거나, 본국 등에서는 영미식 코미디가 좀 먹혀들어주기도 해서일 것 같다.
이 영화의 유일한 미덕은, (1편에서도 선보였지만) 모션속도편집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 외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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