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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외화 존 카터;바숨전쟁의 서막 - 전쟁은 서막으로 끝날 듯.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12. 3. 12.

 

 

2012.03.08.

 

지루했다.
하품하는 친구도 있었다.

3G에 투자하여 제작비가 <아바타>보다 좀 더 들어갔다는데, 효과는 글쎄.
예전 영화들보다야 잘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많이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려면 멀었다고 느꼈다.

방대한 원작이 있는 건지, 편집을 긴박하게 했으면 좋았으련만,
구구절절 사건과 배경을 설명하는데 시간을 할애해 지루함을 유발시켰다.
1/3정도만 줄였어도 좋은 결과를 낳았을 텐데.
이래가지고야 2편이 잘 나오려나.
제목은 왠지 속편을 생각한 것 같은데.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물려버린 판타지였고.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사람들처럼 <화차>를 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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