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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우리 영화 건축학개론 - 오랜만에 감성적 영화인데,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12. 4. 12.

 

 

 

 

2012.04.12.

감성적 영화에 대한 얘기가 떠다니면서 귀를 자극하면 봐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블록버스터야 회자되더라도 보면 또 별 것 아니다라는 것을 느끼지만 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알았고, 들었던 탓인지, 그 명성에 비해서는 다소 모자랐다.
많은 기대를 해 버렸다.

그러나 그 인물들 하나하나에 몰입할 수 있었다.
감독의 얘기에 순응했다. 모두 엄태웅이 되어있고, 한가인이 되었으니.
내용자체는 올드하나 편집과 대사는 지금 시대것이었다.
영화속 의외의 순정에 놀랐다.

 

다들 그렇다고 말했듯이 전람회의 음악이 코끝을 찡하게 했다.

 

네 사람 중 엄태웅의 디테일함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와 별 차이점이 없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배수지가 역과 잘 맞아떨이진 것 같다.

이런 영화에 꼭 있는 감초역할인 이제훈의 친구가 재미있는 역으로 공감을 사서,

곧 스팟라이트를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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