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0.
좀 아쉬웠다.
이런 영화는 많이 접해 보지 못한 10~20대야 재미있었겠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워낙에 많이 봐서 좀 획기적이지 않으면 큰 감동을 받지 못한다.
화합하지 못할 개성강한 영웅들이 결국에 위기와 동료의 죽음에, 정신을 차리고 힘을 합쳐 적에 대항해 이겨낸다는
2천년된 스토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적을 이겨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뭔가 작은 실마리를 찾고,
그 강한 외계적은 막판에 택도 아니게 져 버리는 해피엔딩의 압박.
CG 아니면 어쩔 뻔 했나.
하긴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이 있었다.
막판 헐크의 괴력에 다들 깜짝 놀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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