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1.
호모 코레아니쿠스
진중권
웅진지식하우스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분석이 매우 설득력 있었다.
근대화가 일제시대로부터 시작되고, 특히 박정희정권이라는 군사독재시기에 확립(?)되었다는 것.
아직도 전근대적인 면이 많은 것은 서구의 다른 나라와 다른 형태이기도 하고, 덜 진전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가 10년간의 독일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와 느꼈던 낯설게 체험한 것에 대한 분석.
책 초반의 근대화와 전근대성에 대한 분석에는 완전히 설득되어,
중학교 때, 이어령씨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느꼈던,
몰랐던 사실에 대해 속속이 들려주는 것에 대한 감동(?) 그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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