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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

원링 피싱 02-326-3813 조심하세요, 스팸캅만 믿지 말고...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8. 11. 22.

2008.11.22.

 

 

 

원링 피싱 02-326-3813

낯선 이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면 끊겨서 다시 전화를 걸어보면..

전화를 받지 않고 신호만 간다.

나중에 이게 대기음부터 요금이 부과된다는 원링피싱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전화번호를 저장하여, 무음벨로 설정을 해서

전화가 와도 모르고 있다가, 안 받은 전화에 대해 휴대폰이 몇 분 뒤 알려주는 신호음으로 그 때 알게 되는 것이다.

그 때마다 휴대폰으로 음성스팸이라고 신고를 한다.

즉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이 번호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계속 전화가 온다.

이 글을 쓰기 위해 휴대폰 통화목록을 보니 아래와 같다.

한 달 동안 전화 온 게....

 

2008-10-29 16:36

2008-11-05 18:43

2008-11-14 16:37

2008-11-18 17:13

2008-11-20 11:11

 

생각보다 많이 왔군......끈질기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http://www.kisa.or.kr/index.jsp)는 뭐 하고 있는 것인지....

하긴 꼭 저 불법스팸대응센터만 나무랄 수가 없는 게....

스팸이 워낙 많을 테니... 제대로 일처리하지 않는 것도 많을 것이다.

 

그보단 정통부에서 인터넷 가입시 사이트에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도록 강제로 막거나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가입이 되는 옵션이 있도록 해야한다는 생각을 해 왔지만,

인터넷 실명제로 인해서.....

게다가 인터넷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이 정부에서는 텄다고 봐야지....

 

그리고, 이러한 전화번호나 주민번호 같은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소송이 여러 건 있지만

작금의 사법부도 이번 정권교체 때 방향이 같이 바뀌어서....비즈니스 프렌들리....

 

여하간 답답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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