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6.
정말 재미있었다.
완전 오락영화, 화끈한 액션영화였다.
주인공이 제이슨 스테이섬이라는 것이 이 영화를 결정한 큰 이유였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전에 본, 주연으로 나왔던 트랜스포터시리즈와 아드레날린24가 재미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영화관이 아닌 TV에서 봤는데도 재미있었다.
처음부터 굉장한 이펙트, 사운드와 빠른 전개로 두 시간 내내 쉼없이 재미있게 보았다.
그래서 TV로 보면 그 흥이 반감될 것 같은, 정말 극장용 영화였다.
교도소에서의 살인레이스와 공격/방어무기를 획득하는 과정이 무슨 게임을 하는 것 같았고,
간혹 잔혹한 장면이 나와서 좀 불편했지만....
스토리도 무리없이 진행되어서 그다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시원한 마무리까지....
단지 여자 파트너의, 탈주에서의 희생(?)은 좀 의아스러웠다......
자막에 원작이 있다고 해서, 게임이나 소설인 줄 알았더니, 보고 나서 검색을 해 보니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인공을 했던 영화였다. 게다가 감독은 케이블해서 간혹 틀어주지만 너무 유치하고 별로여서 채널을 돌려 버리는 DOA와 1년 전 보았을 때 별로였던 레지던트 이블3의 감독이었다. 아마 감독의 이전작을 알았다면 이걸 못 보았을 수도....
여주인공인 교도소 소장은 아주 낯이 익어, 생각해 보니 CSI에 나오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 보니 본 시리즈에 나온 조앤 앨런이라는 배우였다.
냉정한 역을 잘 해냈고....
또, 라틴계열로 보이는 레이싱 파트너도 아주 섹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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