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2.
재미있었다.
인트로가 내가 생각했던 이 영화의 내용과 전혀 다른 것이어서 순간 깜짝 놀라, 몇 초간 내가 혹시 영화관을 잘못 들어왔나 싶었다. 물론 보다보니 그게 뒤에 전개되는 사건들의 기폭제였다는 걸 깨달았지만.....
잘 살고 있던 주인공이 아무 이유없이 큰 사건에 휘말린다는 것은 흔한 설정이간 한데... 후반부에서는 이유없이 연루된 것이 아니고,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런 스타일의 영화들의 착한 점인... 빠른 전개, 돈 많이 들인 게 보이는 추격씬....이 멋져서 감탄되었다.
근데 남주인공이 트랜스포머에도 주연이었고, 그 외에도 잘 나간다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페이스는 그닥 뛰어난 것 같지는 아닌데.....이해 안 되는 부분....
결말에서 좀 긴장감을 쉽게 허무는게 있긴 한데...정의가 이기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줘야지....
너무 완벽하기를 요구할 수는 없으니....
이런 전산+정보 관련류 영화는 에전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가 선구자인 것 같다.
작년에 봤던 다이하드4도 이 영화와 좀 유사한 면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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