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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228

오늘의 사건사고 2006.04.09. 다 보고 나니 허무한.... 기승전결 구조에 익숙하여 기-승-결로 끝나는 이런 영화는... 그다지 큰 여운이 없는, 그저 그런 일상을 돋보기로 좀 더 자세히 본다는 것 외에는.... 마치 독립영화를 본 듯한... 2006. 4. 9.
무인 곽원갑 2006.04.02. 이연걸이 열심히 하기 했지만.... 역시나 이전의 영화들과 스토리가 비슷한, 단지 이연걸의 무술이 더 사실적이고, 고생한 티가 난다는 것이지, 그 이상을 느낄 수 없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면 될 듯.... 근데 이들은 민족주의적인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 2006. 4. 2.
싸움의 기술 2006.04.02. 아 뭔가의 허전함.... 보고 난 뒤의 느낌은 이렇게 끝나버리면.... 후련함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계속되는 싸움 장면들에서 얼굴은 붉어지고 가슴은 같이 뛰었지만...막판 한 번... 내가 이랬는데 애들이야 오죽이야 했을라고...그러니 흥행은 더더욱.... 게다가 포스트를 보면 뭔가 이 영.. 2006. 4. 2.
시리아나 2006.03.31. 괜찮은 영화였다. 하지만 흥행은 별로일 것 같은... 미국이 타국, 자국민, 공정함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이익을 얻는다는 자국이기주의에 대한 비판....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미국은 특히나 이기적이고 건방져서 타국에 대한 간섭이나 침략이 심하다는, 익히 알고 있지만 평소에는 간과하고 .. 2006. 4. 1.
도쿄타워 2006.03.26. 욘사마가 이 영화를 찍었더라면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그래도 주인공들의 마스크는 매우 뛰어난, 매력적인.... 아름다운 화면, 사람들, 사랑.... 어쩐지 하루키류의 일본소설을 보는 듯한.... 그러나, 다르게 열정이 더 짙어 슬픈.... 그 때로 돌아가 열정적 사랑을 하고 싶다는.... 그럴 수 없는 .. 2006. 3. 26.
스윙걸즈 2006.03.25. 가볍게 즐겁게 볼 수 있는 만화같은 영화... 기대하지 않고 누워서 본다면 두 시간 동안 재미있는 만화를 읽은 듯한 느낌을 줄.... 하나와 앨리스보다 발랄하여 불량공주 모모코만큼과 견줄 수 있는 어쩌면 좀 더 나은 상쾌함.... 200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