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5 레지던트 이블 3 2007.10.22. 1시간 반 내내 불편했다. 이런 줄 몰랐는데, 사운드와 영상이 초반부터 계속 놀래키는데 집중했다. 게다가 좀비가 나오고, 잔인하게 절단해 버리고....내가 정말 싫어하는 장르였다. 가슴 졸이면서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불안한 귀신의 집에 한 시간 반 내내 있어야 하게 된 것처럼 불안하.. 2007. 10. 24. 궁녀 2007.10.19. 무섭다. 여자가 무섭고, 영화가 무섭다. 초반에 의녀인 박진희가 건방지게도 CSI 흉내를 내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기에 이건 좀 오바 아닌가 싶었다. 의녀는 기생신분 정도로 알고 있었기에.... 안경이 나오고, 담배가 나오는 걸 보고 조선 후반으로 설정한 것 같은데, 그럼 그 때는 좀 신분.. 2007. 10. 20. 브레이브 원 2007.10.11. 평범했다. 조디 포스터가 나오기에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즐겨 써 온 소재에 스토리도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다르다면 피해자인 조디 포스터가 그 일을 겪은 후 벌어지는 심리적인 모습을 관찰하는 장면이 길게 나온다는 것..... 오히려 우리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비슷.. 2007. 10. 12. 상사부일체 2007.09.29. 캐스팅에 문제가 있었다. 내용이야 뻔한 조폭영화인데, 전작들처럼 재미를 줄려면 코믹영화에 맞는 개인기와 연기력이 있어야 했다. 확바뀐 주인공들의 연기가 부자연스럽고, 재미있지 않았다. 멜로물에서야 그들이 잘 나갔을 지 모르나 코믹조폭영화인데, 변신을 하여 잔재미와 큰재미를 .. 2007. 9. 29. 펀드투자 흥하는 길 망하는 길 2007.09.20. 제목에 속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도서관에서 빌리기 전 골라볼 때 몇 페이지 봤을 때는 읽을 만한 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집에 갖고 와서 읽으니 별 도움이 안 되는 책이었다. 400페이지가 넘는데 대부분 도움되지 않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적혀 있었다. 실용서라기보다는 대학의 펀드에 관한 부.. 2007. 9. 24. 영화 <본 얼티메이텀> 2007.09.18. 너무 재미있었다. 올 해 본 영화 중에서 다이하드4와 함께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원래 이 시리즈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고, 하긴 그래서 내가 이걸 보려고 골랐겠지하는 생각이.... 요즘 CGV에서 두 개 다 연속으로 보여준다고 하니 휴일에 꼭 시간되면 봐야겠다. 시작부터 카메라가 흔들리고, 음악과 효과음이 쿵쿵거리고 화면은 박진감 넘치고 그에 따라 내 심장도 같이 두근거렸다. 그것도 거의 두 시간 내내..... 어떤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다. 맷 데이먼이 동적으로 나올 때나, 똑똑하게 나올 때에야 멋있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냥 얼굴은 그다지, 다른 잘난 배우들에 좀 떨어지고,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여주인공은 별로 이쁘지도 않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2007. 9. 18.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