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우연히 이두호 님의 만화책을 보게 되었다. <가라사대>
80년대의 옛날 만화책을 보게 되면 어떻든 호기심이 가는데,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띈 김에 골랐다.
몇 개의 에피소드를 읽게 되니 생각보다 내용이 별로였다.
조선시대 야사가 소재인데, 내용이 매우 짧거나 개연성, 설득력이 많이 떨어졌다.
거기다가 인물들에 대한 와닿지 않는 미화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가 없었다.
참고 볼 수는 없었다.
차라리 살을 많이 덧붙여서 반창작식 또는 완전 창작으로 만화를 전개했으면 어떠했을까 싶다.
윤승운 님이나 박수동 님 만화에서는 그런 게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일단 재미있어야 하니까.
삼분의 일쯤 읽다가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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