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
어머니의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알바하고,
그러면서 본인의 구직도 하는 내용인데 크게 재미있는 일드는 아니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취직이 힘든 상황에서,
주인공 세이지는 입사한 회사에서 부조리하긴 해도 모두들 참고 마는 그런 상황들을 참지 못하고 퇴사를 해 버린 후,
구직이 안 되어 힘들어한다.
여러 알바를 전전하다가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주는 노가다를 한다.
거기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감화를 받아 나중에는 그곳에 취직을 하고...
또한, 좋은 집을, 사서 들어간 것이 아니고, 사택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을 질투하고 이지메하는 동네주민들 때문에,
정신병을 얻게 된 엄마를 치료하는데 노력한다.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었던 것은,
신입사원 연수랍시고 어설프고, 기이한 것들 시키는 회사가 일본에도 있었다는 것.
그리고, 성인이 되어 매입한 주택의 대출금을 갚느라 평생을 바치는 것은
사람의 인생이 한 번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슬픈 일인데,
오랫동안 부동산경기침체를 겪었을 텐데, 이젠 좀 그 동네도 나아졌을래나. 여기는 본격적인데.
이와 달리,
우리나라와 많이 차이나는 것은... 주인공이 10대가 아닌 성인인데, 아버지에게 막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
카리나는 여기서도 맹숭한 역. 오히려 경리아가씨역보다 캐릭터가 약하다.
반응형
'일본드라마 일본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 그 언덕의 순정만화 (0) | 2015.05.25 |
---|---|
일본 애니메이션 왕립우주군 - 마지막 5분의 희열 (0) | 2012.08.19 |
일드 가정부 미타 - 가정부가 필요한 집이 한 곳이 아니다! (0) | 2012.05.13 |
일본 애니메이션 망상대리인 - 소년 배트의 활약인 줄 알았는데... (0) | 2012.01.17 |
일드 도쿄 러브스토리 (0) | 2011.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