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8.
그저 그랬다.
용두사미? 그런 느낌. 그래서 용들이 등장하나?
도입의 용들의 등장과 왕의 난데없는 죽음, 그리고 웅장한 음악으로 뭔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얘기는 늘어지고, 사건에 대한 해결은 지지부진하고....
이런 류의 판에 박힌 인물이나 위기의 해결 등은 넘어가 줄 수 있지만 그래도 임팩트있는 것이 있어야 했다.
주인공을 돕는 약간은 신비에 싸인 현자나
주인공과 얽힌 여주인공의 이야기 등은 많이 보아오던 스토리.
마지막에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힘들고 어쩌면 우연히 또는 당연히 악의 무리를 해결한는 것도 정형화된 플롯.
그렇게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던 여마법사 거미는 부하를 시기키 않고, 자기가 나서든지 하지 않고 일을 그르치게 하고,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렇지 못해 화를 자초했다.
그렇게 주인공은 이겨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재미있게 이겨내지 못했다.
그리고, 억울한 건 죽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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