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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일본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야마다군>과 통함.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10. 8. 22.

2010.08.18.

 

 

 

 

 

 

 

 

 

 

 

 

 

 

 

 

 

 

 

 

 

 

 

 

 

 

 

 

 

 

 

 

 

 

 

 

 

 

 

 

 

 

 

 

 

 

 

 

 

 

 

부담없이,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았다.

그림도 파스텔 아니면 가벼운 수채화 같은 느낌.

 

애니메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어른들의 이야기이고, 아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만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주제/표현들이 대부분이었다.

부부가 리모콘을 가지고 다툰다던지, 아들에게 처음 술을 줄 때의 이야기, 밥 먹을 때의 예절을 엄격히 가르친다던지 하는 것.

그리고,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쇠퇴하게 되어 생기는 에피소드들, 아버지의 소외감, 동네건달 등

일본이지만, 우리 한국 가정의 정서와 많이 비슷해서 조금 놀랬다.

 

30대 이상만 공감하고, 그 미만은 좀 재미없어할 애니메이션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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