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8.
한 편의 활극.
추리하는 모습 조금, 뛰어다니는 모습 대부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니,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악당과의 대결 구도에서 악당의 비밀을 밝혀내고, 그의 속임수를 밝혀내고, 결국 승리하고...
이런 영화류는 어릴 때부터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에서 많이 봤었고 익숙해 있다.
다만 이젠 넘어서서 좀 더 발전한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옛 영국의 모습이 보여서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었다.
셜록 홈즈가 어떤 격투를 하기 전에 미리 시뮬레이션해 본다는 것이었는데, 이건 이전에 본 적이 없었던 독특한 기법인 것 같다.
전부터 로버트 다우니는 알 파치노를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레이철 맥아담스는 케이블 돌리다 보면 가끔씩 노출되는 얼굴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나이가 좀 나이가 들어보였다. 영화배경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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