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에스피 SP

2008.02..

 

 

 

 

 

 

 

 

 

 

 

 

2007.02.15.

한 회를 보니 대충 감이 왔다.

상부의 도움없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일도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과 그 주변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을 묵묵히 해 낸다는 .....

그 와중에 스릴과 반전과 액션이 적절히 있어야 하는데.....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동기부여가 된 건 알겠는데, 너무 계속 반복되어 오히려 짜증이 나는 주인공의 어렸을 적 불행한 일에다가 주인공의 초능력적인 주변상황 스캔에 너무 의존하는 스토리전개.... 

 

특히나 주인공 개인과도 밀접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현행범을 빨리 잡지는 않고, 총을 맞아 방어만 하고 결국 경호원 대부분은 "총맞았다".

 

마지막회에 계장, 이사관 등의 대화에서 뭔가의 반전과 비밀이 엿보이며 계속이라는 자막이 뜨며, 얘기가 계속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줬으나, 다음에 스페셜을 볼 마음까지는......

 

고수를 닮은 주인공은 일본 아이돌이라고 하는데, 인상만 쓰고... 물론 역이 원래 그렇지만....

 

원래 굿럭에서 멋있게 봤던 계장이 걸을 때 어기적 어기적 걷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

짧은 머리의 그 카리스마 넘치고, 걷는 모습을 못 봤던 굿럭에서의 인상으로만 남아 있어야 했었다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