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9.
제목만큼 야한 것은 전혀 없었다.
기껏해야 가슴골이 살짝 보이는 정도?
제목과 달리 빵빵녀 보다는 절벽녀가 대부분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청순한 얼굴이지만 가슴은 빵빵녀인 주인공은 착하기만 하고, 잘 웃기만 하고 그러고 만다.
여러 시덥잖은 에피소드가 계속 되어서 혹시 했더니만 역시나 만화가 원작이었다.
만화가 원작이라도 꽤 괜찮은 것도 많지만.....
9편까지만 보고 말았다.
(드라마 속의) 일본사람들은 여전히, 우리네 지금 아줌마 세대처럼 미신을 잘 믿는 것 같다.
일이 있으면 주인공과 살짝 떨어진 곳에 우루루 몰려 다니고, 한 사람씩 교대로 대사 한 번씩 해 주는 게 일본 드라마 볼수록 느끼는 안 좋은 점이다.
하지만 볼수록 또 느끼는 것은 미드 속 사람들보다야 우리와 감성과 행태가 매우 유사하다는 것.....
그래서 우리나라 작가들이 자주 표절하는 것이겠지? 물론 금방 들통나지만.....
일드를 이것저것 계속 볼수록 재미있음을 느끼지 못 하고 있다.
처음의 그 강렬한 느낌보다 더 큰 자극을 받지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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