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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

부산역 3층 CJ식당가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7. 9. 1.

2007.08.24.

 

 

 

저녁6시에 부산역 3층 식당가에 갔다.

7시 출발이라, 서울에 도착해서 먹으면 너무 늦을 것 같고, 역 근처 맛있는 집은 모르기에 역사 3층 CJ식당가에 갔던 것.

 

근데 너무 후텁지근했다.

왜 이리 덥나 둘러봤더니 구조가 개방되어 있어서 역의 더운 열기가 모두 올라오는 것이었다.

애초 설계할 때 그런 것은 생각지 않았겠지.....

눈에 띄는 에어컨도 없고....

일부러 에어컨을 안 튼 건 아닐 거고, 어차피 틀어도 효과가 없으니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안 튼 듯.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순두부찌개를 시켰었는데, 먹으면서 내내 후회했다.

땀은 온 몸을 타고 흘렀다.

입은 찌개를 먹고, 몸은 육수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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