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1.
책이 쉬워서 금방 다 읽었다.
다 아는 무난한 내용이어서 더더욱 그랬다.
하루라도 빨리 해외펀드에 가입하고,
이것저것 고르지 말고, 분산해서 장기투자하라는 것이었다.
사실 은행에 가서 무료할 때 읽었던 a4 한 장 도 안 되는 피델리티 펀드 설명서에 있는 내용과 비슷했다.
그나마 읽고 나서 남는 것은
환헷지에 대한 설명이었는데, 그 전 언론에서 접했던 것은 환헷지를 해 주지 않는 펀드를 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여러 차례의 경고였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환헷지도 안 해 준단 말인가 하고 생각해 왔었다.
근데, 금리나 환율도 같이 고려하면, 더군다나 적립식이라면 굳이 환헷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의 예를 보고 설득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글로벌펀드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알아보고 나중 펀드구매시 분산투자의 전략으로 하나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1년밖에 안 된 펀드책인데 너무 내용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으로, 그 사이 우리 증권/펀드계가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어쨌든 지금 읽어서는 그다지 도움되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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