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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웨딩크래셔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6. 3. 12.

 

2006.03.09.

 

 

 

 

생각보다는 재미가 덜 했고, 보통보다는 좀 나았다.

 

극장에서는 햄버거를 기다리느라 영화 앞 부분을 못 보았기 때문에 집에서 다시 볼 때 그냥 빨리 넘기기를 하다가 보니 영화관에서 본 것은 몇 부분을 편집하여 잘라 낸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라내도 스토리전개에는 별 영향을 끼칠 것 같진 않다.

 

남주인공들이 여주인공들의 언니(?)의 피로연에서 작업할 때의 몇 장면들....

더 많은 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15세 관람가이나, 자기네 나라에서는 R등급을 받았다던데....침대에서 가슴노출씬이 좀 있었는데, 요즘은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노출에 더 관대해진 건지....

 

아주 유명한 사람은 없는 듯하고, 다른 영화에서 본 듯한 사람들이 좀 보였다.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다.

이런 로맨틱코미디는 내용은 뻔하니 연기가 꽤 실감나거나 하는 것 보다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도록 지루하지 않은 장치나 코믹한 요소가 계속 있어야 실망감을 주지 않는데...

 

굳이 돈 주고 보는 것 보다야 영화 케이블채널 등에서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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