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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누가 그녀와 잤을까?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7. 3. 24.

2007.03.24.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예상대로 색즉시공이나 몽정기류의 영화였다.

 

간간이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서 많이 웃었다.

 

게다가 연기는 아주 잘 하는 건 아니었지만 하지원이나 김선아보다 김사랑이 훨씬 섹시한 모습을 보여 놀랐다.

 

이혁재는 누들누드에 나오는 남자주인공과 너무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까메오로 가문의 위기 출연자들과 노홍철이 나와서 웃기는데 한 몫 했다.

 

기대를 많이 하거나 논리적 전개를 원하거나 큰 반전을 원하면 안 보는 게 좋을 듯....

 

2시간 좀 안 되는 시간에 개콘이나 개그야 한 프로 보는 것 만큼 웃은 것 같다.

 

과거보다는 표현의 자유 폭이 넓어진 듯....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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