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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손님은 왕이다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6. 5. 7.

2006.05.07.

 

 

 

 

 

 

아쉬운, 많이 아쉬운.....

 

이럴 꺼면 굳이 이것을 영화로 만들 것까지야....

 

티비에서 한 시간짜리 단편으로 가도 될 것을....

돈이 훨씬 많이 드는 영화로 찍다니... 내가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우리 영화에 대해 기대 수치가 높은 요즘, 

약한 반전 하나 있는 일본 소설을 영화로 만들다니.....

한 시간 반 넘게 영화관에서 기대를 했을 많지 않을 고객들을 냉정한 왕이라 생각한다면 포스터의 카피처럼 피를 볼 수도....

 

그나저나 감독의 명계남에 대한 헌정영화로 느낄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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