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30.
생각보다 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보기를 망설였다.
평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하고 며칠 전에 봤던 <본 레거시>로 너무나 큰 실망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 전까지의 본 시리즈가 그립기까지했다.
이 테이큰 2도 그럴까봐...
하지만 테이큰2는 완전 실망수준까지는 아니었고, 기대를 하고 보면 미흡하겠다 싶었다.
애초 기대를 안 하고 봐서 더욱 재미있게 봤던 테이큰 1편의 기억...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이도 더 많이 먹게 되고...
52년생이니 작지도 않고.
주인공이 1편처럼 많은 고난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리암 니슨, 2편에서는 1편보다 훨씬 수월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가족들 구하느라 수고했네요.
본 시리즈도 3편으로 끝나고, 테이큰도 끝나고, 봐 줄 만한 액션 시리즈는 이제 미션 임파서블만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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