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8.
가문의 영광 같은 스토리가 뻔한, 단순한 영화보다야 이 블록버스터가 나을 것 같아서 잠시의 고민 후에 이 영화를 선택했다.
결론은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영화를 볼 때 같으면, 다음에 어떻게 전개되겠지하는 예측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다.
뭐, 특별히 획기적인 건 없었지만.... 그래도, 보는 내내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보았다.
보고 나오는데, 혹성탈출 원작을 다시, 보고 싶다는 강렬한 생각이 들었다.
옛날엔 재방송을 무척 많이 해 풀로 다 보지는 않았지만 대략의 내용과 마지막 반전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다.
하지만, 영화채널들을 아무리 봐도 케이블에서는 하지 않았다. 다만 팀버튼 감독의 혹성탈출만 수퍼액션에서 하고, 1968년 원작을 방영하는 곳은 없었다.
아쉬웠다.
보고 나서 검색을 하니, 어디선가 보았다는 느낌이 들었던 남주인공 제임스 프랭코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과 대립했던 친구역을 했던 사람이었다.
인도 느낌의 여주인공 프리다 핀토도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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