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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책 나를 키운, 키우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7. 9. 18.

2007.09.18.

 

 

 

 

 

 

 

 

 

 

 

 

 

 

 

 

 

 

 

 

너무 재미있었다.

 

올 해 본 영화 중에서 다이하드4와 함께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원래 이 시리즈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고, 하긴 그래서 내가 이걸 보려고 골랐겠지하는 생각이....

 

요즘 CGV에서 두 개 다 연속으로 보여준다고 하니 휴일에 꼭 시간되면 봐야겠다.

 

시작부터 카메라가 흔들리고, 음악과 효과음이 쿵쿵거리고 화면은 박진감 넘치고 그에 따라 내 심장도 같이 두근거렸다. 그것도 거의 두 시간 내내.....

 

어떤 칭찬을 해도 아깝지 않다.

맷 데이먼이 동적으로 나올 때나, 똑똑하게 나올 때에야 멋있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냥 얼굴은 그다지, 다른 잘난 배우들에 좀 떨어지고, 게다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낯익은 여주인공은 별로 이쁘지도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절대 죽지 않고 살아나는 거야 다이하드나 홍콩영화와 별 다를 바 없지만.....

비슷한, 하지만 다른 주제로, 다른 모습으로 화면을 장식하니 온 몸이 흥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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