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8.
메가라인의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시사회를 가게 되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일까?
감독의 명성과 저 정도 연기자들이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였을까?
전반 1시간은 특히나 너무 작위적이고 어설펐다. 그 뒤, 중간중간에 몽타주나 문근영, 안선녀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장치들이 없었다면 계속 몸이 뒤틀렸을 것이다.
10년 전 주유소습격사건 때 같았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래도 관객들 눈이 많이 높아졌는데 이렇게 해서는 추석까지 롱런하기는 아무래도 힘들 듯....
전체적으로 시간을 좀 줄여서 타이트하게 편집을 했으면 좋았으련만.....
공짜로 보고도, 중간중간 웃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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