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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4

우리 영화 커플즈 시사회를 다녀와서 - 양념은 많이 쳤는데 맛은 좀 부족한 듯 2011.10.21. CGV 서면에서 우리 영화 <커플즈>를 보았다. 영화관에는, 비가 와서인지 금요일 저녁임에도 사람이 생각보다는 적었다. 시사회 영화는, 예정시각 8시보다 한 10분 정도 광고를 더 봐 줘야 볼 수 있었다. 아무 정보없이 갔지만, 1분을 보니 바로 로맨틱 코미디임을 알 수 있었다. 김주혁은 착.. 2011. 10. 23.
우리 영화 방자전 2010.06.16.                                   재미있었다. 나만... 같이 본 사람들은 별로라고들 하고...저번에 음란서생을 보면서 현대적 감각/해석으로 일이백 년 전 옛날을 재구성한 것에 대한 기억이 좋았기에, 를 보지 않고, 이걸 골랐다.에는 권상우와 탑이 출연한다기에, 왠지 연기가 안 될 것 같았다. 근데 본 사람은 연기도 그런대로 괜찮았고 가슴이 찡하기도 했다고. 여하튼 방자전은 스토리가 좀 아쉬웠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좋은데 그걸 임팩트 있게 하든지, 재미있게 하면 좋았을 텐데, 특히 마무리가 너무 밋밋했다.야한 거야 뭐, 요즘 이 정도는 별 이야깃거리도 안 되고, 다만 기자받아쓰기용은 될 터. 처음부터 오달수가 나서서 좀 터뜨려 줬고, 중반 이후에는 변학도가.. 2010. 6. 19.
아내가 결혼했다 2008.10.29. 재미있었다. 보러가기 전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고, 네이버 평점도 안 좋다고 말해서 사실 흔들렸다. 그렇다고 완전 여자 영화인 홍당무는 좀 그렇고 해서.... 몇 년 전 이 영화의 원작인 책이 화제가 되었던 것을 알기는 했지만, 읽지는 않았었고, 사전 지식도 거의 없어서 오히려 재미있게 .. 2008. 11. 1.
광식이 동생 광태 2006.05.19.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결말이 약간 뻔한 것이긴 했지만 전체 내용은 30대 초중반의 남녀들이 충분히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영화.... 어쨌든 김주혁의 연기는 배역 때문에 더욱 답답해 보였고, 오히려 봉의 연기가 더 맘에 들었다. 캐릭터가 더 재미있었는지도.... 그렇게 이쁜 여자로 묘사된 역에.. 2006.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