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4.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그저그런 스토리에, 고착화된 캐릭터가 아닌 개성있고, 색감이나 형태 등 전체적인 비주얼도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
우리말 더빙으로 보았는데, 전문성우들 틈에서도 특히 노홍철은 배역이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참존광고에 나오는 개구리를 닮은 탐정을 맡은 임하룡의 목소리연기도 괜찮았다.
다만, 강혜정은 왠지 성우들과 다른 느낌을 주는 이질감....
내친구보거스의 성우가 맡은 산양 캐릭터는 너무 우스웠다.
이 유명한 동화의 빨간 모자는 모자가 아니라 후드티의 후드라는 것을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서야 알았다.
후반부의 스토리는 대충 범인이 짐작이 가고, 일반 영화들처럼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대충 아기자기하게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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