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혹시나하여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듣고 기대를 하고 가면 재미없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나말고도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어쨌든 재미있었다. 에어리언 닮은 그 괴물이 마지막 불에 타는 장면의 컴퓨터그래픽이 맘에 안 들었지만...
결말을 예견하기 했지만 좀 더 해피엔딩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 사회비판적이고, 조금 블랙코미디 요소가 있고, 무엇보다 딸을 가진 나로서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
귀족배우 송강호, 내가 좋아하는 박해일 모두 연기를 잘했다.
배두나는 왜 역이 있는지....
근데 천만 이상 될까?
왕의 남자 봤을 땐 흥행 제대로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는데....
이건 미디어의 폭격이 그치면....어떻게 될 지.....
근데 미디어의 폭격이 그치질 않네... 매주 몇 백만 돌파를 알려주는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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