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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

LG전자서비스센터 유감 & 인터넷 쇼핑몰 유감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09. 11. 10.

2009.11.10.

 

 

아래 두 낙서는 특정시점에서의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일 뿐입니다. -_-;

 

1. LG전자 서비스센터 유감.

 

잘 사용하다가 번호이동을 하면서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어 잊어버리고 있던 휴대폰을 이제야 찾아보았다.

근데, 싸이언 LC3200는 메뉴에 초기화가 없었다. 이런 후진....

 

그래서 법원 근처에 있는 연제 LG전자 서비스센터에 갔다.

초기화를 해 달랬더니, 오작동 또는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했다.

아마, 혹시나 생길 수리실수에 대비해 말해 두는 것이리라...

이렇게 밑밥을 깔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하니....

 

근데, 초기화가 다 되었다는 휴대폰을 가지고 돌아와서 만지작거리니 제대로 안 지워진 것이 있었다.

수신거부목록의 전화번호가 지워지지 않았던 것이었다.

아니 열심히 작업을 해 줄 것 같이 하더니만...

 

통화목록이나 전화번호, 메일 등은 지울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그걸 이용했지만

혹시 그것 외에 남아 있을 내가 모르는 것을 생각해서..

싹 포맷해 버리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맡겼는데...

 

2. 인터넷쇼핑몰 유감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무슨 말인지 뭐라고 하는지 되묻고서야 전화를 걸어온 곳이 어제 케이스로직이라는 브랜드의 가방을  GS샵에서 주문했었는데 그 판매처라는 걸 알았다. 근데 내가 주문한 색이 없으니 주문취소를 해 달라고 전화를 걸어 온 것이었다. 아니면 다른 색이 있으니 그걸 선택하든지...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다 보면, 주문을 넣었는데, 나중에 전화가 와서, 재고가 없다는 전화를 하면서 주문취소를 해 달라는 전화를 받곤 한다.

아니, 판매자가 팔 거라고 광고를 해 놓고, 미안해요 상품 없어요라니....

그렇게 해서 무슨 장사를 하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그걸 관리하면서 수수료 챙기는 대형 인터넷쇼핑몰도 뭘 하는 것인지...

 

기본이 있는 곳이 더 흥하기를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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