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2.
1시간 반 내내 불편했다.
이런 줄 몰랐는데, 사운드와 영상이 초반부터 계속 놀래키는데 집중했다.
게다가 좀비가 나오고, 잔인하게 절단해 버리고....내가 정말 싫어하는 장르였다.
가슴 졸이면서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불안한 귀신의 집에 한 시간 반 내내 있어야 하게 된 것처럼 불안하여 후회를 했다.
극장에 있던 유인물에는 다이하드4의 존 매클레인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그만한 시원한 액션을 보였다면 그나마 괜찮았겠지만.....사실 아니었다.
밀라요보비치는 실내에서는 얼굴이 매끈/반짝거렸고, 사막씬에서는 주근깨투성이로 너무 차이가 많이 났다.
게다가 새로 생겨서인지 씨너스 해운대점의 직원들의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기분이 좋지 않았었다. 물론 그들의 서비스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경험미숙으로,
게을러서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하여 그런 일이 생긴 것이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씨너스가 홈페이지에 보니 새로 출점을 많이 하던데 새로 오픈하는 곳에 새로 뽑은, 경험이 없는 직원을 그냥 세울 것이 아니라 좀 경험이 있는 사람을 붙여주고 한 두달 있다가 보내면 좋을 텐데.....나만의 희망인가....
파트타이머야 그렇더라도 정직원으로 보이는 사람까지 버벅거리고 영화상영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계속 기다리게 한 점을 본다면 아무래도 CGV나 메가박스에 비해 서비스 마인드도 많이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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