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1 영화 귀공자, 오베라는 남자 2024년 2월 귀공자 기대 안 하고 보니 재미있었다.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 '코피노'인 강태주(마르코 역)는 권투를 하며 파이트머니를 벌어 병든 어머니를 돌보고 한편으로는 코피노센터를 통해 한국인 아버지를 찾는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찾는다고 하면서 양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반강제로 한국으로 가게 되는데 김선호(귀공자 역)가 나타나 이상하게 웃으며 반갑다며 친구라고 한다. 죽기 직전으로 병상에 있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김강우(한이사 역)가 이복동생 마르코를 부른 것이었고, 이 집안 유산을 둘러싼 음모가 있었다. 주인공과 그 남매들과 '친구' 김선호는 돈의 승리를 위해 죽고 죽인다. 초반 고아라가 필리핀에서 마르코에게 말 붙이는 것부터가 안타까웠다..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