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0.
한 시간 반 보는 내내 불편했다.
의도했는지는 몰라도 액자 영화는 어설픈 연기들이었고,
후반부는 김상경의 역이 불편케 했다.
홍상수의 영화를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이번엔 정말 쉽지 않았다.
왠만해선 인터넷에서 자료를 보지 않는데, 이번엔 보고서야 대략 이해할 수 있었다.
액자와 같은 후반부의 스토리....
전반부의 이기우라는 클래식에 나왔던 키 큰 배우는 클래식보다 더 어설픈 연기같아 마치 구본승 같았다.
몇 달 전 본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대략 감독의 의도를 손쉽게 알 수 있었는데 이 영화는 나 같은 사람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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