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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키움증권 주식옮기기 이벤트로 받은 돈은 바로 출금하지 못한다

by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24. 8. 6.

주식을 하다 보면 여러 증권사에서 자기네로 옮기라고 하는 이벤트를 보게 된다. 잘만 이용하면 소소한 치킨값 이상으로 나오기에 한 번씩 하게 된다.

 

순전히 프로그램만 이용하는 것이기는 해도 은근히 귀찮아서 자주 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주식을 다른 증권사로 옮기는 타사대체라는 것을 할 때 건당 1천 원에서 2천 원 정도를 수수료로 줘야 해서 갖고 있는 주식총액에 비해서 주식종류만 많다면 일만 많게 되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또 증권사마다 다르긴해도 정오 전에 타사대체를 해야 당일 오후에 조회되고 만약 오후에 옮기게 되면 당일이 아닌 다음 은행영업날이 되어서야 새 증권사 어플에 옮긴 주식이 조회된다.

 

어쨌든 오랜만에 타사대체 이벤트를 해서 키움증권으로 옮겼는데 혜택금액을 받는 날이 말일이어서 다른 계좌로 모으려니 이체가 안 되었다. 예탁금 내역을 보니 2일 뒤에 인출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마치 주식 팔고 3 영업일째 대금 회수하는 것 같다. 일부러 이렇게 시스템을 만들었을까? 온라인 1위 업체일 텐데, 알고 했을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기왕 주는 것 당일에도 이체할 수 있게 하면 좋았을 텐데... 이것에 대한 설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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