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부산은행에서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예매시 이름, 주민번호를 요구한다

봄을 기다리는 개구리 2010. 7. 21. 23:32

2010.07.21.

 

이번 여름에 경주월드에 가기위해 홈페이지를 알아보다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예매하면 자유이용권을 5천원 할인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부산은행에 가서 예매를 하는데 이름, 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주민번호까지 기재해 달라고 했다.

 

왜 이런 걸 적어야 하냐고 했더니, 취소 때 필요하다고 했다.

 

영수증 역할을 하는 자유이용권을 들고 가면 취소가 되지 않는지,

 

예매를 하는데, 굳이 이름, 전화번호, 주민번호까지 수집해야 하는지...

 

과도한 개인정보수집이 아닌지...

 

정 필요하면 연락처 정도만 받으면 안 되는지 아쉬웠다.

 

연극이든, 영화든, 야구장이든 예매할 때 이름, 전화번호, 주민번호까지 요구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늘상 뉴스에서 보면 개인정보유출로 떠드는데...

 

아직 부산은행은 많이 멀었나보다. 의식이 저 뒤에 있나 보다. 아니면 경주월드가 요구한 건가?

 

개인정보유출의 불모지라고 여기고 있는 것인가?

 

5천원 할인 때문에 예매를 했지만, 어쨌든 아쉽다.

 

 

 

 

 

생각난 김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들어가서 부산은행을 쳐보니

 

맨 위의 최근 공시가 최대주주변동에 관한 것이어서 뭔가 보니

 

아래였다.

 

 

반응형